영엔젤스어린이합창단(회장 이희숙,지휘 박세연) 50여 명의 단원들이 12월 23일(목) 크리스마스 기념 병원 투어 캐롤링을 실시한다. 이희숙 회장은 “합창단은 병원에 오래 병마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와 병원 관계자, 간호하는 보호자를 위로하고 완쾌를 기원하는 감사와 사랑의 연주를 각 병실을 순회하며 성탄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 순회공연 일정은 1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굿사마리탄병원, 오전11시 30분 슈라이너아동병원, 오후12시 30분 세인트빈센트병원.

한편 영엔젤스어린이합창단은 24일(금) 제51회 LA카운티 할리데이 셀러브레이션(Holiday Celebration) 공연에 참가한다. 합창단은 최근 오디션에 합격해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일한 어린이 합창단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할리데이 셀러브레이션은 매년 열리는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손꼽히며, LA카운티 최대의 연말 다문화, 다인종 연합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엔젤스어린이합창단은 이날 ‘Away in a manger’와 캐롤 메들리인 ‘Christmas in the air’를 연주한다. 할리데이 셀러브레이션은 선착순 무료 입장. www.holidaycelebr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