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은 지난 11일 Union Rescue Mission 예배실에서 ‘홈리스 초청’ 성탄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가주장로성가단, 나성순복음교회 어린이합창단, 한국선교무용예술원, 리틀비앙상블, 테너 최순식, 소프라도 박종희 등이 출연했다.

김수철 목사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방이 없어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것은 홈리스와 같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로하시고자 하신 것”이라면서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홈리스와 함께 맞이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눴으며, 남가주장로성가단에서 홈리스들을 위한 성탄선물을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