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을 통한 서구와의 만남’ 구한말 선교사진전이 10일까지 미국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1900년대 초 불어 닥친 근대화의 바람을 담은 역사의 단편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됐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뉴욕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한 사진전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조사하고 수집한 사진을 바탕으로, 보스턴대학교를 비롯 미국 및 한국을 순회하며 한국 근대화 초기상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