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지 않거나 교회를 떠난 ‘VIP’ 초청 전도축제 ‘행복한 동행’이 글로발선교교회(담임 김지성 목사)에서 12월 3일(금)~5일(주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전도축제에는 하청일(가수), 김세환(가수), 주영훈(작곡가), 이지선(희망전도사), 김현철 선교사(전 삼미그룹 회장)등이 행복한 동행자들로 나서 찬양과 간증을 했으며, 글로발선교교회 성도들은 ‘VIP’ 품고 인도하기에 힘썼다.

전도축제의 마지막 날 주일예배에 인도된 ‘VIP’들은 행복한 인생으로 초대하신 예수님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교회 성도들은 아낌없이 섬김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김지성 목사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안식에 관심이 많지만, 우리는 여전히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동행을 위한 예수의 초청을 받아 행복한 동행을 시작해 보라”고 권면했다.

한편, 주일예배에서 간증한 주영훈 집사(작곡가)는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알게 된 하나님의 마음을 간증했다. 주 집사는 “아기에게 줄 우유가 너무 뜨거워서 식히고 있는 동안인데 그것을 못 참고 울며 보채는 아기의 모습이 꼭 하나님 앞에 내 모습 같다”며 “우리의 필요와 원하는 모든 것을 알고 채워주시지만 그 응답이 늦은 것 또한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기의 웃음만 보아도 그저 행복하다. 어쩌면 하나님도 우리가 무엇을 하기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알고 싶을 것”이라 말했다.

글로발선교교회는 이번 ‘행복나눔축제’에 앞서 ‘행복찾기’ 집회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지난달 19~21일까지 개최된 집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은 예수께 있음을 재확인하며 행복나눔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