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한국이 타결한 자유무역협정 (FTA)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두 나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한 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의 경제회복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미국과 한국 의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미 의회 주요 의원들 가운데 한 사람인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번 미-한 FTA 협정에 대해 지지를 표시했다.

기사=미국의소리(VO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