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 와이낫파운데이션(Young Nak Outreach&Transformation Foundation)에서는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비영리단체 후원금 신청을 받는다. 2004년에 시작된 와이낫파운데이션은 총 1백 5십만 불을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들에 지원한 바 있다. 2009년에는 총66개 단체에 총 30만불 이상의 지원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약 25만 불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성영락교회 커뮤니티사역부 이희선 장로는 “예수님께서 항상 가난한 자들을 도우셨던 것처럼 사회 구원의 의미로 비영리단체 후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회가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낫파운데이션 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이전에는 후원 신청서를 받는데로 펀드를 전달했으나 올해는 단체 측의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서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3천불에서 3만여 불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금 신청 자격은 세금 면제 신분을 지닌 비영리단체로 위험상태에 처해 있는 한인들(연장자, 발달장애자, 가정폭력 및 아동 학대 피해자, 저소득 개인 및 가정, 청소년 등) 직간접적으로 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와 교육, 문화 활동을 제공해야 한다. 단체나 프로그램/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신청 자격이 달라지며 자세한 내용은 와이낫파운데이션 웹사이트(www.ynotfoundation.org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후원금 신청서 마감은 10월 15일이며 수여자 최종 선정 및 발표는 11월 29일이며 12월 12일에는 후원금을 지원받은 단체들과 함께 수여식 만찬을 갖는다. 문의) 323-342-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