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USA는 칠레 강진 사태에 따른 피해 규모 확인 및 추후 지원 규모 결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위해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박성락 지부장을 비롯한 1차 현장조사 팀을 칠레 산티아고로 급파했다.

현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및 칠레 내무부의 협조 하에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지원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현장조사팀에는 이동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피해자들과의 조우를 대비하여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지부 의료진 2명이 대동했으며, 긴급 지원 자금 5만 불이 현금으로 지급돼 즉각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굿네이버스는 5만 불상당의 긴급구호 예비자금을 시작으로 현금 및 물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한 지원 계획 수립을 통해 추후 지원 여부 및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 전문기관으로 아이티 장기재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칠레 강진사태에도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호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후원문의: 굿네이버스 877-499-9898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UN으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아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구제구호개발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