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중단됐던 종교이민 영주권 신청서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17일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일 종교이민 영주권 수속절차를 전면중단하겠다는 발표는 번복된 셈이다.

한편, USCIS는 이달말로 마감되는 종교이민(I-360)에 대해 9월 이후부터 불법체류 기간을 조사한다고 밝혀 해당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USICS는 최근 패소한 법원 판결에 따라 비이민 종교비자(SR-1)나 종교이민(SD-1)을 신청한 외국인들이 오는 9월 9일까지 영주권 신청서(I-485)와 수수료를 접수했을 경우 2007년 11월 21일 이전이나 접수일까지 미국에서 불법 근무한 기록은 모두 문제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9월 이전에 신청서를 접수해도 신청자가 '9월 9일 이후' 불법 체류 기록이나 불법 근무한 것은 날짜를 계산해 불법체류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USICS는 최근 비이민 종교비자(SR-1)나 종교이민(SD-1)을 신청한 외국인들이 오는 9월 9일까지 영주권 신청서(I-485)와 수수료를 접수했을 경우, 2007년 11월 21일 이전이나 접수일까지 미국에서 불법 근무한 기록은 모두 문제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9월 이전에 신청서를 접수해도 신청자가 '9월 9일 이후' 불법 체류 기록이나 불법 근무한 것은 날짜를 계산해 불법체류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교비자 신청자들은 이미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해도 비자를 발급받기 전까지 체류신분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종교이민 신청자는 이민신청서와 영주권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다.

문의) 800-375-5283, www.uscis.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