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친숙한 H 마트와 베스트바이 두 회사가 손 잡고 이웃 섬김을 실천하고 나선다. 캘리포니아 데스트 코리아 & 백혈병 재단과 함께 오는 29, 30일 ‘세이브 어 라이프(Save A Life)’ 캠페인을 벌이는 것.

H 마트 둘루스점과 베스트바이 둘루스점에서 실시하는 골수기증 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 입안에 측정기만 잠시 물고 있으면 되는 간단한 검사로, H 마트 둘루스점 김경석 소장은 “LA 소재한 백혈병 재단 관계자가 둘루스를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하게 됐다. 동남부 지역에서도 골수를 찾고 있는 한인 환자들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시간은 29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와 함께 21-23일, 28-30일 각각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컴퓨터 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행사기간 컴퓨터 하드웨어나 노트북을 가져오면 베스트바이 둘루스점 전문가들이 나와 무료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검사하고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검사 후 필요에 따라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실비만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