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주년을 맞은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지난 9일 실미도 사건 유일한 생존자인 양동수 장로를 초청해 기념예배를 드렸다. 양동수 장로는 1971년 발생했던 실미도 폭동사건을 설명하고 당시 자신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간증했다.

창립 34주년을 맞은 슈가로프한인교회 최봉수 담임목사는 제 3대 담임목사로 지난 2002년 10월 취임했다. 슈가로프한인교회는 조지아 새서울한인침례교회에서 슈가로프한인교회로 개칭했으며, 올해 1월 24,000스퀘어피트 상당의 스와니 새성전(비전센터)을 건립, 입당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