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2세 자녀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전하는 목회와 사명회복을 위한 청장년부(TG: Trans-Generation Ministry), 대학부(CI: College Initiative), 교회학교(CMI: Childern’s Ministry Initiative) 컨퍼런스가 지난 3-5일(CI & CMI), 그리고 5-8일(TG)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Deeper, Still’ 을 주제로 열렸다.

특별히 올해로 27회를 맞은 중간세대목회협의회(이하 TG)는 1982년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전국연합회연차총회 석상에 10명의 1.5세 혹은 영어목회를 담당하던 중간세대 신학생들을 초대해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 것을 시발점으로 1986년 정식 출범했다. TG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영어회중을 강화하고 훈련하며, 돕는다는 목표를 갖는다.

TG에서는 한인 영어회중 목회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단기 목회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생생한 목회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영어 목회자를 발굴하고, TG Report, TG News, TG Journal 등의 소식지를 발간함으로 형식을 갖춘 조직체로 발전해 왔다.

올해 모임에서는 TG 뿐 아니라 교회학교 교사 및 이민자 자녀를 향한 목회적 소명이 있는 이들을 초청해 그 폭을 넓혔다.

주 강사인 Dr. Seamands는 Asbury Seminary, Christianity Today 등에서 수상한 ‘Shape of Christian Service(InterVarsity Press, 2005)의 저자로 미 전역 교회와 학교에서 영적 쇄신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그는 미 연합감리교회의 신학적 영적 쇄신에 관심을 갖고 거대한 더 큰 그리스도의 몸을 일으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의 영적인 필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Dr. Seamands는 ‘The Healing Power of Forgiveness and Overcoming Barriers to Experiencing God’s Love’를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