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예수잔치’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새생명침례교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를 앞두고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기도모임이 지난 금요일(26일) 사랑침례교회(홍문공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인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와 집회 순서와 불신자 초청, 성도들의 변화, 목회자 세미나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준비위원장인 김상민 목사(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가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조지아한인침례교회 협의회장 김성철 목사(화광침례교회)가 재정상황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기도모임에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켄터키에서 열린 제28차 미주 한인침례교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백신기 목사(새길한인침례교회)가 나와 소감을 전했다.

백 목사는 “조지아 목사님들의 연합된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쓰실 때 외모를 보고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이번 총회에서 다시금 깨닫게 됐다. 1년간 열심히 총회를 위해 일하며, 공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과 포부를 밝힌 뒤, “지난 40년간 작은교회를 섬기며 고생한 이야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양육한 이야기를 전국 교회를 돌며 후배 목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미자립교회를 찾아 다니며 위로하고 힘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어느 교단보다 잘 증거하는 교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다음 기도모임은 30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지구촌침례교회(권석균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