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부부 상담을 한 게리 채프먼이 시댁 ․ 처가와의 관계 맺기에 지혜를 주는 책을 냈다. 책 ‘사랑의 부부코칭-시댁·처가 관계의 기술’은 가정·부부·결혼 문제에 관한 기독교 상담 전문가인 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부부코칭’ 시리즈의 6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누이와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시숙, 장인 장모와 처남 등 새로운 가족들과 갈등 없이 지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그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배우자와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시댁·처가와의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상대방이 관심과 애정으로 말한 것을 지나친 간섭으로 듣고, 또 다른 이들은 사생활을 존중하여 묻지 않는 것에 대해 무관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일들은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다.

게리 채프먼은 모든 상황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할 것을 당부한다. 객관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면, 좀 더 쉽게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묵·한은경 부부(아버지학교 본부장, 어머니학교 본부장)는 “행복한 결혼생활은 결혼 후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달려있다. 갈등 극복의 열쇠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배려와 의사소통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결혼생활의 봄날을 꿈꾸는 모든 부부들에게 게리 채프먼의 세밀한 조언을 권한다”고 추천사를 통해 전했다.

본문은 ‘말하기 전에 잘 들어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라’, ‘자신에 대해 말하기’, ‘함께 이기는 협상하기’, ‘강요 대신 부탁하기’, ‘결혼한 자녀에게 자유를 주라’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같은 시기에 출간된 ‘사랑의 부부코칭’ 시리즈 5번째 책인 ‘친밀한 성의 기술’은 남편과 아내 모두의 몸과 영혼이 행복해지는 친밀한 성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소개
지은이_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

가정·부부·결혼 문제에 관한 기독교 상담 전문가다.

게리 채프먼은 지난 30년 동안 부부를 위한 상담 사역에 헌신한 세계적인 가정 사역자다. 상처 있는 가족의 관계 회복과 더 나은 관계로의 성장을 돕는 일에 열정적이다. 배우자와 친밀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는 쉽고 단순한 실천법을 제시하는 데 탁월하다.

그는 미국 및 캐나다 100개 이상의 라디오 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명하다. 현재 미국 결혼·가족생활상담협의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의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40년 전 결혼한 아내 캐롤라인과 두 자녀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 윈스턴세일럼에 있는 갈보리침례교회(Calvary Baptist Church)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사랑의 표현 방식에 대한 실천적인 지침을 담은 그의 책들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의 부부 코칭 - 대화의 기술」,「사랑의 부부 코칭 - 배려의 기술」,「사랑의 부부 코칭 - 초보 부모의 기술」(이상 두란노),「5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1. 말하기 전에 잘 들어라
2.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라
3. 자신에 대해 말하기
4. 함께 이기는 협상하기
5. 강요 대신 부탁하기
6. 결혼한 자녀에게 자유를 주라
7. 관계 맺기의 열쇠는 사랑이다
맺는 글
기억해두면 좋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