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계도 센서스 인구조사통계에 동참할 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다.

여름성경학교가 열리고 있는 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는 센서스 로고가 새겨진 물병을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각각 나눠주는 한편, 12일에는 홍보담당자 캐더린 박 씨가 직접 교회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 영어권 목회자 모임에서 센서스 홍보를 듣고 교회의 참여 의사를 적극 밝힌 빌리 박 목사(실로암교회 EM 목사)는 “인구조사통계 참여도 돕고, 성경학교도 센서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교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센서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교회는 실로암한인교회 외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로 총 2개 뿐이지만 참여 가능성은 아직도 활짝 열려있다.

센서스 홍보국 캐더린 박 씨는 “교협 회장이신 최병호 목사님을 통해 가입된 교회들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내년 3월 실시될 설문지 작성(Question Assistance) 에 애틀랜타 각 한인교회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