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인 인도계는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탄생시켰고, 중국계는 부시 정권은 물론 오바마 정권에서도 장관으로 계속 발탁되고 있다. 일본계는 현 연방 상원의원을 배출시켰고, 히스패닉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정치인들을 탄생시켰다. 미국의 대통령까지 탄생시킨 흑인들은 더욱 말할 바 없다. (중략) 이제 우리도 미국에 살면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배출해 낼 때가 왔다. 애틀랜타 2세 및 3세들이 이 지역 시의원, 시장, 연방의원, 아니면 미국의 대통령도 배출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미주 한인재단 이승남 회장

해마다 한인 리더십 개발을 위해 열리는 ‘미주 리더십 컨퍼런스’가 올해는 애틀랜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7월 18일(토) 개최된다.

주강사는 미국 4대 도시의 하나인 보스턴 시장 출마를 선언한 샘 윤 보스턴 시의원이며, 포럼을 위한 패널리스트로 미주 한인의 날을 상하 양원을 통하여 법제화시킨 해롤드 변 버지니아 주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유일한 애틀랜타 출신 한인으로 백악관에 근무하는 애나 김이 초청된다.

미주한인재단이 주최하며, 총영사관, 민주평통이 후원, 애틀랜타한인회, 교회협의회, 정동회, KAC, 청소년센터 등이 협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추구하고 자라나는 차세대의 주류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미주한인재단 이승남 회장은 “애틀랜타의 많은 교포들은 물론 학부모와 2세 및 3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많은 한인 단체와 교회들의 협조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참여와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사 문의: 770-263-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