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소장이 패밀리케어 센터에 대해 설명, 보고하고 있다.

▲센서스(Census) 케서린 박 씨가 2010년 연방 인구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리놓는 한인회’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 28대 애틀랜타한인회가 21일(목) 오후 7시 한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지고, 다양한 업무 보고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기도를 맡은 최병호 목사(교회협의회장, 베다니장로교회 담임)는 “한인회와 단체장이 서로 협력해 1세와 2세를 연결하는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이어서 각 단체장 인사 및 소개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교회협의회, 총영사관, 아시안복지센터, 기독실업인회, 여성실업인회, 조지아 상공회의소, 음악인협회 등 24개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은종국 회장은 “각 한인 단체장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이뤄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며 “올해 한인회 예산 23만5천불 중 각 한인단체에 기부되는 금액으로 5만 불을 책정했다. 순수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한인회의 힘을 인정해주고, 힘을 모아주는 분위기 조성에 단체장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장의 인사 및 업무보고가 있은 후 이희철 부 총영사의 인사, 장학근 위원장의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보고’, 김재홍 소장의 ‘패밀리센터 보고’, 케서린 박 씨의 ‘2010 연방 인구조사 소개’, 권요한 준비위원장의 ‘전국 및 동남부 체전 소개’가 있었고, 한인회에 대한 건의 및 단체별 광고가 이어졌다. 특히, 전국 및 동남부 체전을 위해 한인회에서 금일봉 1천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