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배와찬양팀인 True Worshippers(참예배자; TW)는 수도 자카르타 프레이즈 커뮤니티 처치(JPCC)의 워십밴드의 앨범 ‘All Things New’가 출시됐다.

TW는 1996년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을 더 가까이 찾기 위해 시작한 모임에서 시작됐다. 인구의 88%인 1억 7천만명이 무슬림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땅에서 시작된 이 작은 모임에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하심이 부어졌다. 이 모임의 소식은 대륙 전체에 퍼지게 됐고,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 거대한 집회로 발전해 청년 크리스천 커뮤니티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1997년 인도네시아의 헌신된 가수, 워십리더들 및 뮤지션들은 TW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녹음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출시된 32개의 성공적인 앨범들은 자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장 이상 판매됐다. 2007년에는 USA 투어를 하는 등 모던 워십계에서 아시아 워십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앨범 ‘All Things New’는 5천여명이 모여 예배드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 라이브앨범의 영어버전이다. 기독교인이 채 6%도 되지 않은 인도네시아에서 5천여명의 예배자가 모일 정도로 이 예배에는 하나님의 파워풀한 임재가 흘러넘친다.

빠른 비트의 모던 워십들은 강력한 기름부으심으로 인도하고, 잔잔한 곡들은 성령의 충만함 속으로 인도한다. 오프닝 찬양은 집회의 규모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하게 한다. 특별히 4번과 9번 트랙의 음악들은 인도네시아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새롭게 되었다는 내용의 10번 트랙 ‘All Things New’도 진정한 고백과 간증을 담았다.

TW는 TW Live, TW Kiddy, TW Youth 레이블로 나뉘어졌고, 인도네시아에서 호주 힐송의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이들의 이벤트는 매년 수많은 예배자들이 기대하는 정기적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