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합창한 '나의 살던 고향은'

‘어머니 감사합니다!’
샬롬대학(학장 김귀중 목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갖는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커뮤니티센터에서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로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중, 고등부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 ‘어버이 은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들으며 흐믓해 했다.

흥겨운 장고춤, 이태환 집사의 멋진 독창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샬롬대학 여학생들이 준비한 브로드웨이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멋진 반짝이 모자와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비록 박자를 자꾸 놓치긴 했어도 즐거운 무대를 선사해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마지막으로 다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은’을 부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음악회를 마쳤다.

한편, 연합교회에서는 지난 주일(10일) 어버이 주일을 맞아 소망회, 샬롬회 회원을 위한 축하 오찬과 사물놀이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