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체육활동을 시작하기 전, 교인들이 넌센스 퀴즈를 풀고 있다. |
야외예배에서 권석균 목사는 “인간은 16세기에야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성경은 이미 욥기서를 통해 둥근 지구를 알려주고 있다. 욥기서 26장 10절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라는 말을 히브리어로 보면 ‘원으로 만들었다’는 뜻이다. 지구는 둥근데 인간은 지구 어느 곳에 있어도 안정감을 느끼고 산다는 것은 생각할 수록 신기한 일”이라며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의 경이로움을 찬양했다.
권 목사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말씀듣고 친교하고 운동하고 선물도 나누는 가운데 자연을 만끽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이 되자”고 설교를 짧게 전한 후 야외에서 구운 고기로 식사교제가 이어졌다.
이날에는 넌센스 퀴즈, OX성경퀴즈, 발야구, 사탕먹기, 릴레이경주 등으로 성도 간의 풍요로운 교제가 넘쳤으며, 따뜻한 햇살과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열린 스포츠 게임에도 시종 웃음꽃이 피어나 성도들에게는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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