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서 열리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제 20차 연차총회에서 21일, 회장 김정호 목사(애틀랜타한인교회)가 일천교회 캠페인을 소개했다.

일천교회 캠페인은 지난 1990년 중반부터 교회와 교인의 수가 감소현상을 타파하고 교단이 추구하는 제자화의 목표를 위한 역량 모으기, 부흥을 위해 지난해 부터 논의되어왔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동안 일천교회와 십만 제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일천교회 캠페인의 핵심 가치는 성서적 선교와 전도사명에 충실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기를 위해 '구원'에 촛점을 맞췄다. 12년동안 일천교회와 십만 제자 양성을 위해서 하는 지역별 교회의 셀 그룹이 파송해 교회를 개척하며 목표를 이룬다.

김 목사는 “일천교회 캠페인은 정신 운동이기에 모두가 거룩한 소명에 나의 일로 여겨 동참하기 바라고 제도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루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안될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이전에 마음을 합하여 교회의 의미, 교인이 교회를 찾아야 하는 의미를 회복해 목표한 바를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일천교회 캠페인은 총회 셋째날인 22일 안건으로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