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서원이 한국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성경 ‘두란노 NIV 영한성경’을 발간했다.

두란노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사는 이들을 위해 NIV와 개역개정판을 대조한 ‘두란노 NIV 영한성경’을 출간했다. 깊은 성경의 이해와 영어 실력의 향상을 돕고자 기획된 ‘두란노 NIV 영한성경’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내용과 디자인을 통해 성경 읽는 즐거움과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특별히 본서는 서론을 비롯한 주요 토픽들을 영어로 표현하고 한글로 대역해 어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무엇보다 영어 성경을 예문으로 영문법 기초를 마스터할 수 있는 문법 항목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영어로 된 성경 퀴즈와 퍼즐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성경을 읽게 하려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한 영어가 왼편에 나오도록 배치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먼저 읽을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다른 한영 성경과의 차이점이다. title(책의 제목), date(기록 연대), author(저자), people(등장인물) 등 각 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 뿐만 아니라 각 권의 핵심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해 영어와 한글로 소개했다. 이 성경에 수록된 생생한 컬러 일러스트는 한눈에 각 권을 개관하게 했다.

또한 집중적 조명이 필요한 내용은 토픽으로 처리했다. 토픽은 Grammar Focus(문법), People(성경의 주요 인물), Love Letter(러브레터), 성경포인트, Life in Bible Times(성경 시대의 풍습과 배경), Bible quizzes & puzzles(성경 퀴즈와 퍼즐), Original Words, 지도 및 화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영어를 통한 성경 이해에 종합적,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영어 실력 향상에 구체적인 인도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성경 이해에 도움은 물론 성도 개인 영성을 심화시키는 데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정철 이사장(정철어학원 대표)는 “영어가 왼편에 나오도록 배치해서 본능적으로 영어를 읽어볼 수 있도록 한 편집도 좋고, 각종 주석과 해설 노트 등에도 여러모로 독자들을 위해 정성을 들인 모습이 보인다. 「두란노 NIV 영한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튼튼한 믿음과 능통한 영어를 갖게 되기를 주님께 기도한다”며 본서를 추천했으며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 목사, 횃불트리니티신대원대학교 명예총장)는 “아마도 지금까지 출판된 한영 성경으로는 최우수 성경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어학습과 성경공부에 유익한「두란노 NIV 영한성경」을 주저 없이 기쁨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