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방송(아틀란타지사 김효신 지사장, 이하 CTS)가 2세들을 위한 ‘고국문화체험’과 ‘한국 미자립교회 및 농어촌교회돕기 영어선교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5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영어선교캠프는 한국교회와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한 선교프로젝트로 영어를 통한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미국의 2세들에게는 조국을 알고 선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는 작년 미전역 10개교회 130여명의 2세들이 참여해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2009년 선교캠프는 CTS에서 항공료의 50%를 선교 장학금 후원하며 1차 캠프와 2차 캠프로 나뉘어서 2차례 실시됩니다. 1차 캠프는 7월 24일 저녁부터 30일까지 농어촌지역과 도시 변두리 지역 교회를 섬기며 2차 캠프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중.대도시의 교회를 섬기게 된다. 캠프 이후에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 현대, 조국의 분단을 체험하는 DMZ 방문 등을 계획돼 있다.

CTS는 이를 위해 5월초 CTSUSA 스튜디오에서 캠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최소 10명(지도자 1명 포함) 단위의 교회나 단체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11학년이상으로 영어 구사에 문제가 없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집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나 접수는 714-521-8022, www.wind2w.com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