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장학사업 기금모금을 위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김 교수의 독주회가 19일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 학사 및 석사를 수료하고, 1989년 킹스톤 챔버 뮤직 페스티벌 창설 및 2008년까지 예술 총감독을 재임했으며 CURTIS, 줄리어드, 예일, 서울대학 등 미국 전역과 세계 각 명문대학에서 강의했다.

김 교수는 또 1986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인터네셔널 차이코프스키 대회에서 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입상, 2008년에는 C. Hartman Kuhn상을 수상했으며, 크리스토프 본 도나이, 찰스 듀토잇, 크리스토프 유로스키 등 명 지휘자들과 협연했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다.

데이빗 김 교수와 독주회를 함께할 피아니스트 윌리엄 랜섬은 현 애틀랜타 에모리대학 피아노과 교수, 피아노과 교수장이다. 뉴욕 줄리어드 스쿨을 졸업하고, 동서유럽, 한국,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 멕시코,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열린 리사이틀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피아노 솔로)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주최 제 18회 한미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열리는 이번 독주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후원금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404-247-4647(회장), 770-856-2131(준비위원장), 404-547-1510(음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