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넘는 미국인들이 가족, 친구, 이웃이 교회에 가자고 하면 가겠다고 응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족을 통해 교회에 가겠다’는 응답이 63%, ‘친구나 이웃을 통해 교회에 가겠다’는 응답이 56%가 나왔다.

라이프웨이리서치 디렉터 에드 스텟쳐는 “미국 기독교인들이 이번 조사를 통해 배워야 할 교훈은 주위에 믿지 않는 친구들이 대화를 통한 초대에 응할 준비가 돼있다는 것”이라며, 관계성을 통한 전도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조사에서는 ‘신문광고를 통해 지역교회 정보를 알게된다’고 한 사람이 전체의 48%, ‘싸인보드나 게시판을 통해 알게된다’고 한 사람이 전체의 46%, ‘가정으로 배달되는 편지를 통해서’ 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45%였다.

다른 조사에서는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가장 좋은 절기로 성탄절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47%, 부활절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8%, 9.11테러 사건 이후라고 응답한 사람도 3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미국인의 3분의 1은 성경을 읽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예배에 참석하겠다 응답이 19%, 기독교인 친구와 대화하겠다 응답이 1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남침례교단(SBC) 선교부 차원에서 가장 효과적인 전도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라이프웨이리서치에 요청한 것이다. 라이프웨이리서치는 지난해 12월 1만5천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