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850개의 한인침례교회들이 함께 모여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한인 침례교 세계선교대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4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달라스 뉴송교회(담임 박인화 목사)에서 열린다.

주강사로는 Dr. Jerry Rankin(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 총재), Dr. Loren Cunningham(YWAM 총재),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가 나선다.

둘째 날 오전에는 Bob Roberts(Northwood Baptist Church)와 이태웅 목사가 주제강의를 전하며 <선교, Go!>, <선교사와 기도>, <선교와 드림> 등의 선택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Prestonwood Baptist Church 탐방(담임 Jack Graham 목사) 시간도 있다.

셋째 날 오전에는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 침례교회)의 말씀강해, 로렌 커닝햄의 주제강의, 열린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가장 적합한 당신교회 선교전략-강승수 목사>, <중앙아시아 선교>, , <선교, 그리고 파트너쉽>, <지역교회와 선교동원>, <보안훈련>, <선교적 교회> 등의 선택강의가 진행된다. 선택강의는 주로 IMB 선교사들이 진행한다.

공동대회장인 문창선 목사와 이동원 목산는 초대의 메시지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8년 동안의 IMB와의 파트너쉽을 감사하고, 평가하고, 미래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재설정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선교대회는 미주 850개 한인침례교회들이 함께 모여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미주한인침례교 역사의 큰 획을 긋고 이정표를 남기는 선교대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친히 불을 붙이신 선교의 횃불을 우리에게 넘겨주면서 21세기 새로운 선교운동에 믿음으로 점화하라고 우리 한인 침례교회들에게 명하시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1차 등록마감은 3월 31일까지이며, 2차 등록마감은 4월 15일까지다. 등록은 웹싸이트(www.kbwmc.org)에서 등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약력>
제리 랜킨(미남침례회 해외선교부 총재)
제리 랜킨 박사는 23년동안 아시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1993년부터 남침례회 국제선교부 총재로 섬기고 있다. 현재 선교사와 교회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21세기 남침례회 선교부(IMB)를 이끌고 있다.

로렌 커닝햄(YWAM 총재, 열방대학 총장)
선교사로, 복음전도자로, 기독교 지도자로, 강력한 강연자로, 선교서적의 집필가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특히 한인들의 선교동원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로렌 커닝햄 박사는 1960년 YWAM(Youth With A Mission)선교회를 창설, 현재 130개국 650여 지역에서 15,000명의 자원선교사들이 활약하는 세계최대의 초교파 선교단체로 성장시켰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및 침미준 대표)
사도행전적 교회의 한국 지구촌 교회를 1994년에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사역하며, 복음의 흡입력, 도전과 위로를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표현해내는 이 시대의 걸출한 스토리텔러이다. 지구촌 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1986년 태동시킨 유학생들을 위한 모임 코스타는 현재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공부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들과 2세 리더들의 영적 산실로 발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