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2009년 한인회 활동보고 및 협의를 진행했다.

은종국 회장은 "한인사회가 어려워질수록 한인회도 어려운 데 특히 재정적 후원과 인적 자원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의 기능 및 추구방향에 대해서는 "한인회를 주축으로 단체간 네트워크 구성, 목표에 대한 구체화, 교계의 활발한 참여, 한인 커뮤니티 내 재정후원, 차세대 참여 총 5가지 큰 방향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특히, 교계의 참여에 대해서는 "한인사회도 선교영역의 하나로 여겨 우선순위로 삼아달라"는 뜻도 내비쳤다

한인사회 차세대 참여에 대해서는 "1세대와 2세대를 함께 묶는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1세가 주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네트워크 해가는 것이 1세의 몫이며, 2세들이 한인커뮤니티를 함께 아우를 수 있게 차세대 리더십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계속됐으며, 이후 패밀리케어 센터 개원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