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조지아 11기를 위한 제 4회 준비모임이 지난 주일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열렸다. 오는 21-22일, 28-29일 동 교회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 주 강사로는 박승필 목사, 원영식 목사, 서경훈 목사가 결정된 상태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기뻐하며 섬기자, 기뻐 봉사, 기뻐 봉사 얏!’을 힘차게 외치고 시작한 준비모임에는 아버지학교 까지 남은 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전략, 봉사자의 자세 등을 논의했고 참석자들과 봉사자들, 강사, 진행자, 행사 장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짧게 말씀을 전한 서경훈 목사(마리에타새교회)는 빌립보서 2장 말씀을 통해 ‘아버지학교 봉사를 통해 어떤 유익을 얻고 있나? 혹시 여러 번, 많이 섬겼다고 해서 신앙을 잘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지 않은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서 목사는 “아버지학교는 영적인 운동이다. 섬길수록 더 영적으로 자라야 하고, 성숙해야 한다. 나의 자존심이 죽고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는 봉사자들이 되길 바란다. 누구를 섬기든 주를 대하듯 하길 당부한다”고 마무리했다.

박재영 집사(조지아 아버지학교 위원장)는 “더 많은 교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버지학교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