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여태껏 인생의 짐을 진 채로 살아왔다!
이젠 하나씩 내려놓고 가벼운 여행을 떠나자!

지친 여행객들. 온갖 짐을 짊어진 사람들.
온 몸에 둘러맨 짐들로 인해 쓰러질 듯 터미널로 기어오는 사람들.
등은 쑤시고 발바닥은 아리고 눈꺼풀은 무겁다.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아니, 때로는 우리가 이런 사람이다. 영적인 짐은 우리를 무겁게 짓누른다.
우리는 지지 않아도 될 짐을 지고 있다. 두려움. 근심. 불만.
이러니 지칠 수밖에. 이짐을 내려놓는 게 어떤가?
그 방법을 알고 싶은가? 맥스 루케이도에게 물어보라.
시편 23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지지 말아야 할 짐들을 떨쳐내자

-맥스 루케이도 여행 중에서-

<내 생애 최고의 축복><너는 특별하단다>등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기독교 작가 맥스루케이도의 <여행>이 출간됐다. 맥스루케이도의 저서와 그가 직접 제작한 영상들은 이미 미국에서도 정평이 나 있으며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크리스천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책에서 맥스루케이도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 있으면서도 삶의 여러가지 짐때문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시편 23편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 메세지를 짐으로 짊어지는 순간 이전의 지고 있던 수많은 짐들은 내려놓아도 좋을듯 하다.

그리스도인들도 우상의 짐, 걱정의 짐, 절망의 짐, 죄책감의 짐, 교만의 짐, 죽음의 짐, 두려움의 짐, 질투의 짐 등 수많은 짐들을 짊어지고 산다. 주안에서 자유를 누린 사람이라면 ‘내가 이 짐을 지지않아도 될텐데’라고 여겼던 짐들이 있다. 어느새 내 손에 쥐어진 인생의 짐들이 크리스천의 삶을 억누를때면 예배의 평안도 말씀의 은혜도 기도의 기쁨은 멀어지고 삶은 곤고해진다.

저자는 이런 짐을 벗어버리는 방법을 함축된 시의 의미와 함께 말씀과 예화들로 깨우쳐준다. 글을 읽어가는 동안 내안에서 자신을 고통과 어두움속으로 몰아넣었던 비진리의 활개침을 발견한 당신은 곧장 지지 않아도 될 짐들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그리고 여행이 끝날즈음엔 어느새 적은 짐만으로 인생을 여행하며 그리스도안에 있는 더욱 풍성한 세계를 깨닫게 된다.
작가소개
맥스 루케이도

맥스 루케이도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는 작가이다. 『맥스 루케이도의 일곱가지 이야기』로 ECPA(미국 기독교출판협의회) 골드 메달리온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헌신적인 남편이며 세 딸의 자랑스런 아버지이며 텍사스 샌 안토니오에 있는 오크 힐스 교회(Oak Hills Church)의 신실한 목사이다.
시적인 영성, 맛깔스런 이야기, 그는 설교에 이야기를 어떻게 섞어야 글맛이 시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쉽고 깊어지는지 아는 작가이다. 『너는 특별하단다』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온화한 아저씨가 아이를 품에 안고 동화를 들려주는 모습과 『짐을 버리고 길을 묻다』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향유를 즐기는 시적 감성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예수님처럼』에서 다만 주님을 닮고자 하는 진솔한 영성이 친근한 저자이다.
목차
#1 인생의 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짐을 내려놓으라. 그리고 당신이 섬기는 하나님을 위해서도 그리 하라. 알다시피 하나님은 당신을 사용하기 원하신다.

#2 인생의 가온 ‘다’음音 _잡신의 짐
돌 하나가 태평양의 리듬을 바꿀 수 없듯 우리도 하나님을 변화시킬 수 없다.
여호와는 우리의 가온 ‘다’시다. 요동치는 세상 속의 바위시다.

#3 내 식대로 하겠어 _자기 의존의 짐
당신은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 당신은 두려움과 실패를 안고 살아간다. 당신에게는 목자가 필요하다.

#4 욕심의 감옥 _불만족의 짐
당신을 기쁨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아직도 불만족의 차가운 감방에 있는가.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 누가 당신에게서 하나님을 앗아갈 수 있을까.

#5 내가 쉼을 주리라 _피로의 짐
잠 잘 틈도 없이 일만 하는 사람들은 피로의 짐을 잔뜩 짊어지고 있다. 이 짐은 어깨에 짊어지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짐이 아니다. 질질 끌고 다닐 수밖에 없다. …시선을 바꿔 긴장을 풀라. 긴장만 풀지 말고 이왕이면 스케줄을 바꿔 쉬라!

#6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_걱정의 짐
오늘의 문제는 오늘의 힘으로 맞서라. 내일의 문제는 내일에나 고민하라.
당신에게는 내일의 힘은 아직 없다.

#7 세상은 정글이다 _절망의 짐
예수님은 정글을 바꾸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그분 자신을 주심으로 희망을 회복시키신다.
게다가 그분은 끝까지 함께하겠노라 약속하셨다.

#8 거룩한 교환 _죄책감의 짐
하나님도 우리의 사정을 알고 선물을 주셨다. 그런데 그분의 선물은 한낱 쿠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9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라 _교만의 짐
하나님은 이런저런 사건들을 통해 우리를 겸손하게 빚으신다.
하나님이 그러시는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다. 당신이라면 어린 자녀의 등에 짐을 지우겠는가.

#10 내가 너를 내 집으로 인도하리라 _죽음의 짐
누구나 죽음을 맞아야 한다. 그러나 죽음을 홀로 맞지 않아도 된다.

#11 애도의 날이 오면 _슬픔의 짐
하나님은 선한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 진리를 삶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
그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도 그분의 마음은 믿어도 좋다.

#12 공포에서 평안으로 _두려움의 짐
예수님처럼 두려움을 아버지 앞으로 가져가라. 처음부터 끝까지 낱낱이 아뢰라.
그분께는 시간이 많다. 그리고 그분께는 사랑도 많다.

#13 고요한 밤 고독한 낮 _외로움의 짐
마음에 깊이 새기라. 결코 혼자가 아니다. 주님이 당신과 함께 계신다.
그러니 모든 것이 달라진다. 외로움은 물러가고 사랑이 느껴진다.

#14 수탉 울음과 나 _수치심의 짐
주님은 당신을 위해 안전한 식탁을 준비하셨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하신 일을 당신을 위해서도 해주셨다. 실패한 당신을 식탁으로 초대하셨다.

#15 기름부음 받은 양과 치유된 마음 _실망의 짐
상처를 주님께 맡기라. 예수님은 상처를 예방하실 뿐 아니라 치료해주신다.
높은 기대감과 낮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16 은혜로 넘치는 잔 _질투의 짐
지하실에서 햇빛이 쏟아지듯 당신 세상에는 하나님의 소망이 쏟아지다.
하나님은 아픈 자에게 치유의 광선을 비추신다.

#17 늘 따라다니시는 사랑의 하나님 _의심의 짐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 느낌이 아닌 믿음을 의지하라
당신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당신을 따를 것이다.

#18 너무도 그리운 그곳 _향수병의 짐
타지에서 집을 그리워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타지에서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문제다.
천국을 향한 갈망을 억누르지 말고 오히려 더욱 키우라. 하나님의 집은 영원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