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면 행복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아멘)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5일 비전센터 완공예배를 드리고 EM 부흥회를 통해 청년사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가 27일부터 3일간에 걸쳐 ‘부산 수영로 교회 정필도 목사 초청 부흥회’를 열고 있다.

34년만에 등록교인 5만명, 출석교인 3만명의 초대형 교회로 성장한 부산 수영로 교회를 이끌고 있는 정필도 목사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주제로 한 말씀을 통해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행복론’에 대해 설명했다.

정필도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신앙생활에 실패한 것이다.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느냐를 신앙생활의 척도라 할 수 있다”며 “물질과 명예, 권세 등 결코 행복을 줄 수 없다. 모든 것을 누렸지만 결국에는 ‘헛되고 헛되다’하는 솔로몬의 고백을 보라. 세상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믿음에서 찾으라”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또 “신앙 생활을 적당히 하면 절대 행복할 수 없고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열정을 가져야만 하나님도 기쁘시고 우리도 기쁘다”며 “이를 위해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만 악한 세상과 원수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성령의 충만함은 철저한 회개에서 온다. 왜 평생 동안 성령의 체험이 없는가. 그것은 철저한 회개가 없기 때문이다. 작정해서 기도하라. 그리고 들은 바를 실천하라. 그것이 성령 충만함의 비결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마지막으로 “철저한 회개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면 겸손해지며 항상 기쁘고 감사가 넘치게 된다. 또한 성품이 변화되는 축복을 받게 된다”며 “과거 몇몇 교인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위해 죽기 살기로 철야기도를 했고 이들이 은혜 받기 시작하며 성품이 크게 바뀌었다. 지금은 그들이 너무나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해 큰 도전을 받는다. 성령 충만함으로 은혜 받으라. 그러면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