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불어 닥친 토네이도로 한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AJC에서는 피해가 가장 심했던 핸콕 카운티의 한 교회를 조명했다.

스파르타 부근 핸콕 카운티에서 144년 전통을 가진 히코리 그로브 미셔너리 쳐치는 지난 수요일 모든 것을 파괴해버린 폭풍이 왔을 때 15만 불 상당의 금액을 더 모았다.

마이클 커리 담임목사는 60여명의 교회 성도들은 근처 교회에서 열린 목요일 저녁 기도모임에서 “모든 일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성도들을 위로했다. 그는 때때로 하나님은 다시 건축하시기 위해 찢어버리실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번 비극으로부터 더 크고 나은 길을 찾을 것입니다. 우리는 히코리 그로브에서 승리할 것을 압니다.”라고 커리 목사는 자신을 따르는 양떼들에게 말했다.

이번 폭풍우는 북 조지아 지역을 강타했으며, 한 명의 남자가 사망하고 몇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10개 이상의 카운티에서 많은 집과 자동차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한 명의 사망자는 히코리 그로브 쳐치 멤버인 존 프랜크 베이커씨여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폭풍우가 교회 건너편의 트레이너를 강타했을 때 그의 딸과 두 명의 손주들 또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누이인 크리스틴 베이커씨(61세)는 형제와 교회 그리고 모바일 홈을 잃은 상태다.

그녀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가족을 구원하셨습니다. 나는 그가 나의 형제를 데려갔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은 또한 나의 다른 형제들을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여기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찬양합니다.”라고 고백해 다른 사람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외에도, 스팔딩 카운티에서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웨타와 풋남 카운티에서도 각각 한 명씩 부상자가 보고됐다. 코웨타 카운티 부상자는 번개로 인한 것이었다. 무수한 토네이도 구름이 일몰 무렵 북조지아 몇 곳을 강타했다고 National Weather Service는 밝혔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 천 억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트 팜 보험회사에서는 이번 폭풍으로 750여건의 집과 비즈니스 피해신고가 있었으며, 1,000건 이상의 자동차 피해신고가 들어왔다고 목요일 밝혔다. 강한 바람과 골프공 사이즈의 우박은 귀넷카운티를 비롯해 사우스 풀톤, 헨리, 스팔딩, 코웨타 그리고 훼이트 가운티 증지에 집과 자동차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애틀랜타에서 남동부로 약 100마일 정도 떨어진 스파르타에서 히코리 그로브 멤버들은 목요일 예배를 통해 “주여 여기 오시옵소서”를 찬양했다.

커리 목사는 “우리는 오늘 밤 상실을 마주했습니다. 우리의 형제와 집, 교회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며 “지금 우리는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나눠야 할 때입니다”라고 성도들을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