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백하기 힘들었던 사랑을 고백하며 수줍어하는 부부 참가자.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 초청 가정희망축제의 마지막 강의는 ‘통(通)하는 부부가 되라’였다. 4, 50대 중년부부 100쌍을 초청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만찬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Love & Respect’를 주제로 중년부부가 가져야 할 네 가지 요소를 간략하지만 재치 있게 설명했다.

부부는 서로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하다고 서두를 뗀 송길원 목사는 통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말(言) 정(情), 맛(味) 즉, 에너지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그 가운데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한다고 간략히 설명했다.

송 목사는 “부부 사이에는 깊은 대화가 있어야 하고, 서로에게 가슴 설레게 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마음과 육체적인 정이 필요하며, 가족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치유해주는 식탁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맛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대화는 ?(물음표), 정은 !(느낌표) 맛은 ,쉼표와 같은데 하나님의 영은 무엇일까? 바로 (아포스트로피)다.”라고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한 뒤, “ 하나님은 Impossible도 I’m possible로 바꾸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로 내려오셔서 희망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부간에 ‘당신의 나의 ~입니다’라고 사랑을 고백하는 순서를 가져 수줍고 즐거운 웃음이 부부간에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