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이스트캅 지역에 자리잡아 건강하게 성장해온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신용철 목사)가 스무살이 된다.

15일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및 직분자 취임식을 갖는 임마누엘교회는 이에 앞서 한국부평감리교회 홍은파 담임목사를 초청해 ‘이공일오(2015)비전 말씀부흥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주님 말씀 하옵소서!’

신용철 목사는 목회칼럼을 통해 “모든 성도가 겸손히 하나님 말씀 앞에 서서 하늘로부터 오는 진리와 말씀을 받는 은혜의 집회가 되기를 사모하여 준비하길 바란다”며 강사소개도 잊지 않았다. 신 목사에 따르면 홍은파 목사는 약 30년 전 인천의 변두리였던 부평에 교회를 개척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겨왔으며, 지금은 약 1만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돼 건강한 교회로 자라나고 있다. 부평감리교회는 한국의 약 4천여 감리교회 중 본부에 분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섬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 목사는 마지막으로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쏟아 부어주실 줄 믿는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받을 심령의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간절히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부흥회와 감사예배, 취임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흥회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저녁집회 8시(목, 금, 토), 새벽집회 5시 30분(금, 토), 주일 낮 9, 11시.
-감사예배 및 직분자 취임식 15일(주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