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사랑의교실 봄학기가 지난 토요일 희망차게 시작됐다. 장애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매주 토요일 열리는 사랑의교실은 찬양과 예배로 시작해, 1대 1 성경공부 및 다양한 특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사랑의교실에는 35명의 장애인 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공간이 부족할 정도라고 최재휴 단장은 전했다.

또한 각 지역교회에서 돌아가며 섬기는 점심식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역교회의 섬김이자 사랑나눔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밀알선교단에서는 이외에도 2009년을 맞아 원어민을 강사로 매주 화요일(예정) ESL 영어교실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주중 특별활동으로 태권도반(매주 토요일), 미술반(2월 10일 개강), 피아노반(2월 10일 개강)이 진행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장애인 학생과 가족을 위한 미용봉사도 열리고 있다.

특별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도서녹음 사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녹음봉사로 섬길 봉사자를 찾고 있다. 원하는 경우 녹음된 책(CD)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문의 애틀랜타밀알선교단 (770) 717-0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