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지회 이사장 서삼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군선교연합회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장석민 목사) 정기총회가 30일(금)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2008년 사업 및 회계보고와 2009년 사업 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이번 총회는 올해 군선교회 필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메모리얼데이 한국군 참전용사를 위한 기도회 및 위로회, 연 3차례의 월례회 등을 갖기로 결정했다.

올해 3월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초청, 미국지회 연합총회와 부흥회를 계획했으나 경제 여건을 고려해 내년으로 미루자는 본국의 의견에 따라 내년으로 미뤄졌다.

총회에 앞서 말씀을 전한 서삼정 목사는 “이 시대 최고의 황금어장인 군대에 그물을 내려야 한다. 지난 37년간 목회와 부흥사 생활을 하며 얻은 결신자보다 3년간 군목생활을 통해 얻은 결신자가 더 많다. 불신자가 대부분인 군선교는 그 효과가 굉장하다” 군선교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사실상 부대 내에서 군목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만 힘쓰기는 힘든 실정이 다. 하지만 기독교인인 연대장, 사단장이 부대를 방문하면 군목들이 굉장히 열심히 사역하게 된다. 또한 외부의 위로 방문과 선물 등으로 도우면 군목들 더 힘을 받게 된다”며 “우리는 이들을 돕고 권면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애틀랜타지회는 작년 4월 미주에서 8번째로 창립됐다.
▲제 2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