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장로교회(송상철 목사)는 존스크릭교회 본당에서 '제 2회 새한연합성가대 메시아 대연주회’를 개최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지난 6개월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날 공연은 86명의 성가대가 한 목소리로 31곡을 무난히 소화해냈다. 실력을 갖춘 독창자들과 다양한 악기연주와 오케스트라 협연도 공연에 힘을 실어줬다.

프로그램은 제 1부 예언과 탄생, 제 2부 수난과 속죄, 제 3부 부활과 영생으로 이뤄졌으며, 성탄을 앞둔 만큼 ‘예언과 탄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