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아름 마트 우측에 위치한 아틀란타말씀사가 1일 개업했다.
생명의말씀사 아틀란타지사(지사장 최석운 집사, 이하 말씀사)가 1일 오후 4시, 지역 목회자들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업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오랜 전통과 질 좋은 제품으로 크게 사랑 받고 있는 말씀사는 올해 할렐루야 백화점이 폐업하면서 생긴 빈 자리에 둥지를 틀고, 동남부지역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영적 양식과 양질의 기독교 용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석운 지사장은 지난 6월 시장조사를 시작해, 9월부터 전산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오늘 개업했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생명의말씀사 전인철 사장은 “말씀사는 목회자들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병기고와 같은 곳”이라고 설명하고 “차후 북미 5개 지역과 유럽, 남미 등지에도 생명의말씀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편 128편 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황영호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는 하나님께 서원하고 행함으로 큰 성공을 거둔 시드니주안장로교회 이영수 장로를 예로 들며 “말씀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세상적 능력이나 관리가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지켜 행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언 목사(은혜의교회)는 3행시를 통해 “말씀을 바르게 전하려는 목회자자들에게, 씀씀이가 어려운 세상살이지만 사랑의 실천으로 좋은 서적을 염가로 제공함으로 축복받는 말씀사가 되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축사를 전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권면사를 전한 최낙신 목사(애틀랜타한인성결교회)는 “과거 한 친구가 생명의말씀사에서 출판된 책을 읽고 크게 감동해 거듭났다. 책은 많지만 읽는 사람은 적은 시대, 문화사역을 통해 사람들 심령의 부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678) 95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