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종국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 세계 57개국 400여 전, 현직 한인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2008년 세계한인회장 대회 및 제 2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차 한국 서울 그랜드호텔을 방문했다.

특별히, 은 회장은 4일(토) 전체회의에서 애틀랜타 한인회 우수사례 발표 및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소개했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한인인구조사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1일(수) 연합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은종국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 및 대회 참석 의미와 동기에 대해 밝히는 등 본국에서 일고 있는 애틀랜타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일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특강 ‘한국 말 속에 담긴 로컬리즘과 글로벌리즘’, 코리안 페스티벌, 3일 리더십 특강 및 지역별 현안 토론, 미주 한인회장단 20명 한승수 총리공관 방문 및 간담회, 4일 전체회의 및 폐막으로 진행됐으며, 7가지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건의사항 결의문을 전달했다.

은종국 회장은 대회 이후 6일에는 세계한인협력기구 주최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조찬기도회에 참석했으며, 7일 마지막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와 북미주 한인회간 의료진료 협약식을 맺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