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밤 사회를 맡은 김재형, 김평화 학생
미래의 꿈나무. 중고등부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초대교회(정윤영 목사)에서 열린 '제1회 중고등부 문학의 밤' 행사에는 바쁜 학업가운데도 틈틈히 시간을 내 준비한 중고등부 청소년들의 재미있고 은혜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중고등부 사역자 이은혜 전도사의 환영의 말로 시작한 문학의 밤은 정윤영 목사의 말씀에 이어 바디워십과 예수님을 주제로 한 RAP, 20년 후 초대교회 소식을 전한 비전뉴스, 찬양, 댄스, 연극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였다.

'진짜 크리스천'이란 제목으로 선보인 연극은 '외식적으로 교회를 다닐 뿐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지 않는 성도는 천국문에 들어갈 수 없다'는 내용을 그려내 웃음속에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를 담아냈다.

김평화 자매의 기도문 낭독은 청소년들의 깊은 고민과 하나님의 사랑을 그려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정윤영 목사는 "중고등부는 믿음의 기초를 다지면서 교회의 기둥이 되기 위해 말씀 속에서 자라는 과정 가운데 있다"며 "성도들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하고 중고등부는 바른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도들은 "문학의 밤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은혜받는 귀한 시간이었다.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