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아틀란타교회 백요셉 담임목사
순복음아틀란타교회(백요셉 목사)가 28일 창립 22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장립(박승화), 권사취임식(홍문희, 신승란, 최경숙)을 가졌다.

이 날 예배에는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교단 관계자,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교(정베드로 목사), 서약(장봉택 목사), 안수, 공포, 권면사(박광수 목사, 김용현 목사), 축사(김창환 박사), 답사(박승화 장로), 축도(김요셉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 날 말씀을 전한 정베드로 목사는 순복음아틀란타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22주년을 맞는 예배의 자리를 더 뜻 깊게 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이 섬기자'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 목사는 "우리의 삶은 무엇보다 말씀의 깊은 지식과 체험으로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기 생애의 귀중한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섬김의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한 박광수 목사(아틀란타순복음제일교회)는 "직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 되라"고 전했다.

교인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한 김용현 목사(순복음콜럼버스교회)는 "현재 동남부에는 35개 정도의 순복음 교회가 있다. 이 중 22년의 역사를 가진 순복음아틀란타교회는 모교회와 같은 곳"이라고 설명하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말씀, 교회, 주의 종을 중심으로 하는 바람직한 신앙을 가지고 살라"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김창환 박사(조지아크리스찬대학)는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열매를 맺게 위해서는 우리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화 장로는 답사를 통해 "성도들의 본이 되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에는 이 밖에도 장로증패와 권사패 수여, 축가 등이 있었으며 거룩하고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드려졌다.

한편, 순복음아틀란타교회는 1986년 9월 14일 창립됐으며 작년 9월 남쪽에서 현 스와니 성전으로 이전했다. 주소는 3268 Smithtown rd., Suwanee, GA 30024이며 문의는 678-770-36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