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복음화대회(준비위원장 장석민 목사)를 통해 걷힌 헌금이 미자립교회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영호 목사)는 23일(화) 둘루스 소재 한 식당에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준비위원들은 복음화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뚜렷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이 밖에도 복음화 대회를 위한 예배순서와 홍보, 재정, 찬양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으며, 대회준비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의료팀 구성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집회 후 교통혼잡을 막기 위한 경찰 배치와 친교의 시간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집회장소에 수용인원이 초과될 것을 대비해 커뮤니티센터에 추가적인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복음화대회는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탤런트 허준호, 김사랑, 가수 별, 원티드, 거미 등이 초청됐다. 일정은 10일(금), 11일(토) 저녁 8시, 12일(주일) 저녁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