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목사의 저서 고구마 전도왕
베스트셀러 ‘고구마 전도왕’(규장)으로 유명한 고구마 글로벌 미션대표 김기동 목사가 19일 ‘찬양과 간증의 밤’ 인도 차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신용철 목사)를 방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이번 집회는 남미주재 한인선교사 후원을 위한 것으로 서울광림교회 트리니티 중창단이 동행했다.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워십, 김기동 목사의 살아있는 전도 이야기는 이민생활에 지친 성도들에게 큰 웃음과 은혜를 선사했다.

사도행전 11장19-21절 ‘새 사명’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임종을 앞둔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나를 조명해 보게 됐고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믿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게 됐다”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피 값으로 사시고 지명하여 부르신 귀중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도를 해보면 한 사람이 전도되기까지 너무나 힘든 과정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전도된 한 영혼이 금덩이보다 귀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 우리들 또한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고 서로간에 사소한 일로 싸우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민생활에 지친 여러분에게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일어나라’ 하신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처럼 바라보고 계신다. 서로를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하나가 되라. 내가 귀함을 아는데서 전도는 시작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부르신다. 이민생활에 지쳐있나. 일어나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처럼 바라보고 계신다. 서로를 예수님처럼 생각하라. 하나가 될 수 있다. 귀하다는 것을 되새기라.

김기동 목사의 간증에 앞서 찬양을 인도한 트리니티 중창단은 ‘약한 나로 강하게’, ‘온 맘 다해’,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등의 곡과 국악찬양 등을 선보였다. 특히, 성도들과 함께하는 워십은 모두가 하나되어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한편, 김기동 목사는 20일 저녁 7시 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집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