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안들의 축제, ‘라이스페스티벌’준비가 한창이다.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AARC, 총무 지수예 사모)는 18일 노크로스 소재 한 식당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라이스 페스티벌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전체적인 일정을 조율했다.

10여명의 임원진이 모인 이날 모임은 세부적인 행사 일정과 티셔츠 제작, ‘쌀 먹기 대회’, 부스, 스폰서 등의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부터 선보이는 쌀 먹기 대회에는 소정의 상금도 걸려있어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사자춤과 쿵푸를 시작으로 그 막을 여는 페스티벌은 베트남, 인도, 일본, 라오스, 한국 등의 전통춤과 음식, 음악 등을 선보인다. 한국 문화로는 부채춤과 화관무, 사물놀이 등이 소개된다.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가 펼쳐진다.

라이스 페스티벌은 카터 옥스 쇼핑센터에서 4일(토)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총 4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스 등록은 30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770) 270-0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