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산 목사는 먼저 “복은 주어지는 것이 복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필산 목사 초청 ‘영성파워축제’가 12-14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명성교회 청년대학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필산 목사는 재치 넘치는 예화와 명쾌한 해석으로 영적 부흥을 꿈꾸며 나온 청장년들의 마음의 사로잡았다. 집회는 시작과 함께 성도들의 웃음이 쏟아졌고, 점차 가슴 깊이 새겨 드는 말씀이 깊이를 더해갔다.

13일 ‘복 있는 사람’을 주제로 시편 1편1-2절 말씀을 전한 이 목사는 먼저 “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복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가을이 오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누군가가 없어 외롭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로움은 누군가가 있어도 계속해서 찾아오고 진화해서 해소할 수 없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하나님을 처음부터 선택하는 복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또 “우리는 배가 아프면 먼저 소화제를 찾지 기도하지 않는다. 근래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많은데 다른 방법을 다 써보고 최후의 방법으로 기도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라며 “하나님을 영적인 부분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모든 삶 가운데 사용하고 경험하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교회와 가정에서 그리고 운전할 때, 친구를 만날 때 모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모습,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한다. ‘욱’해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하나님을 이용함으로 자기를 바꿔야 한다. 맛없는 음식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맛있어 진다. 하나님을 사용함으로 생각이 상황을 지배하게 하라. 날마다 삶에서 하나님을 사용하는 그런 사람이 복된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에 앞선 기도시간에는 난치병 아기 제프리와 텍사스 주를 강타한 태풍 아이크, 청장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