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학교 동남부지역 비전 나잇이 내달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김성묵 장로(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를 초청해 새생명교회(문명길 목사)에서 열린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조지아 지역에서는 2002년부터 세상 가운데 빠진 아버지들을 깨워 ‘성경적인 아버지상’ 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아버지학교는 지금까지 4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열매를 맺어왔다. 이 가운데 알코올 중독에서 헤어나와 가정으로 돌아가고, 이혼 부부가 극적으로 재결합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전과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아버지들이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하는 성령의 역사가 끊이지 않았다.

평신도와 목회자의 연합사역으로서 그 중심에서 누구보다 열심으로 섬겨온 박재영 집사(조지아 아버지학교 운영위원장)는 “지금까지 주님의 사역임을 소명으로 알고 달려왔습니다. 이번 비전 나잇을 통해 우리를 한번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전 나잇은 3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날 저녁 7시부터는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한 간담회, 둘째 날 같은 시간에는 수료생과 가족을 초청한 총 동문회 형식의 모임 그리고 마지막 날 같은 시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로 열린다. 특별히, 둘째 날 모임에서는 동남부 지역 수료자 가족이 모여 간증을 나누고, 뜨거운 기도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 시팅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 박재영 집사 (478) 491-1753, harrybark@gmail.com
▲조지아 10기 아버지학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