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어거스타에서 '향기'를 맡은 어머니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기위해 올라온 오혜경 집사.
두란노 어머니학교 조지아 3기를 위한 준비모임이 6일(토) 오후 5시부터 연합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열려, ‘향기(조장)’를 위한 교육과 중보기도로 진행됐다.

오혜경 집사의 인도로 시작된 준비모임은 찬양에 이어 영왕기하 4장 8-17절 ‘생각이 주밀한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을 나눔으로 시작됐다. 오 집사는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됨을 알아보고 주밀하게 대접함으로 아들을 얻게 된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학교에서 향기를 맡은 여러분들이 지원자들의 영적상황을 잘 보고, 기쁨과 인내로 조장의 일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둘루스, 로렌스빌, 애틀랜타를 비롯 멀리 어거스타와 메이콘 등지에서 발걸음 했다. 이들은 어머니학교의 중책인 ‘향기’를 맡아 부담감 또한 없지 않지만 ‘부족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손길만 의지하여 중요한 직책을 잘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린다’고 겸손하게 입을 모았다.

9월 26, 27일, 10월 3, 4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조지아 3기 어머니학교는 한은경 권사가 ‘성경적인 어머니상의 회복’, 이기복 목사가 ‘어머니의 영향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아버지께 편지쓰기’ ‘촛불예식’ 조별나눔 및 발표’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00불로 등록은 15일까지 받으며, 신청서는 각 교회 또는 연합장로교회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 조지아어머니학교 운영팀(오린다 404-422-0777, 박인옥 678-622-8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