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은종국 한인회장이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중국 연길과 한국 서울을 방문했다.

은종국 한인회장은 영동 세브란스 병원 박희완 병원장, 한승한 건강증진센터 소장 및 병원 측 간부직원을 만나 ‘영동 세브란스 병원과 애틀랜타 한인회간 단독 의료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향후 2년간 애틀랜타 한인회가 추천하는 한인에 한해 우선적으로 건강검진 예약을 주선하며, 별지 검진 프로그램에 따른 검진수가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은 회장은 중국 조선족 연변 자치구를 방문해 연길시(인구 48만, 조선족 비율 65%) 홍보와 미국 내 한인사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명예대사로 임명 받았다.

한편, 한인회는 곧 다가오는 한가위(14일)를 맞아 20일(토) 오후 5시부터 ‘한가위 대잔치’를 한인회관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가위 대잔치’에는 오프닝 축사 및 축하공연, 어린이 얼짱대회 본선, 청소년 탤런트쇼, 교민 노래자랑, 각종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