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교단 가운데 하나인 루터교회 소속 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한국인 담임 박민찬목사)에서 지난 주일 심혁태 전도사 사역자 임명예배를 드려져다. 심 전도사는 이를 시작으로 1년간 루터교단의 목회자로 인증 받기 위한 인턴 사역을 맡게 된다.

이날 예배는 노회 담당 목사인 비벌리 월레스(Rev. Beveley Wallace)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사역 축복예식도 이어졌다.

심혁태 전도사는 “메시야교회에서 인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충분하고 합당한 사역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찬 담임목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대학원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학허가를 받은 뒤, 4년 과정으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쳐야 노회에서 루터교단 목회자로 부름을 받고 안수를 받게 된다. 심혁태 전도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마지막 신학과정을 하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