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사상 최대규모로 열리는 ‘제6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아틀란타지역선교대회’가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지역대회는 제일교회에서 후원하는 중동지역 선교사 3명을 초청해 선교간증과 말씀,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중동 A지역의 선교보고와 간증을 전한 B선교사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B선교사는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순간 제자들을 위해 유언과도 같은 기도를 남기셨다. 이 기도를 통해 이웃과 나라, 열방을 향한 5가지 기도의 주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교지에서 현지인을 세우고 떠나며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한 기도를 하게 되었다.그것은 악한 영과 불의의 사고로부터의 지킴을 위한 기도와 하나됨을 위한 기도, 기쁨을 위한 기도, 시험을 위한 기도, 진리로 거룩하길 바라는 기도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아틀란타와 미국, 열방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역선교대회는 중동사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외적 홍보 없이 교회 자체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