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한국교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을 사역은 '고밀도 청년 사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온라인 구독자 4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출간된 '한국교회 트렌드 2027'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주제(3가지 체크)가 무엇인지 물어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밀도 청년 사역'이 25%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 '대 은퇴 시대' 20%, '느슨한 공동체' 18%, '두 번째 가정' 12% 등의 순이었다. 

목데연은 "가장 많은 구독자가 선택한 '고밀도 청년 사역'의 경우 교회 규모에 따른 청년부 사역의 양극화, 청년 사역의 미래에 관한 교회의 고민 등을 반영하는 결과이기에 한국 교회와 목회자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 트렌드 2027'은 내년 한국교회 10가지 트렌드로 △프롬프트 크리스천 △노 타이틀 성도 △DIY 신앙 △아날로그 영성 △리얼리즘 설교 △전도 리포메이션 △느슨한 공동체 △대은퇴 시대 △두 번째 가정 △고밀도 청년사역을 제시했다. 

이중 '고밀도 청년 사역'은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성장하는 청년부의 특징을 분석한 트렌드다. 성장하는 청년부에서는 깊이 있는 예배와 친밀하고 열린 공동체, 진정성 있는 돌봄, 청년에게 실제적인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이에 예배와 말씀, 환대, 소그룹, 멘토링, 돌봄을 한 청년의 신앙 여정에 촘촘하게 연결하는 사역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