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구촌교회 김성수 목사
(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지구촌교회 김성수 목사

오는 10월 7일(수)부터 30일(금)까지(주일제외), 21일간 "하나님의 음성 듣기 - 제 2차 경청 21일"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새 예배 처소를 위해짧게라도 매일 한 마음으로 기도하십시다(사도행전 1:14).

우리 교회는 지금 김목사 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며, 새 예배 처소를 놓고기도하며 찾고 있습니다. 앞이 훤히 보이지 않을 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바라보는가"입니다. 상황을 바라보면 걱정이 자라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자랍니다. 부디, 믿음이 자라는 이 기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대교회의 첫 장면을 기억하십니까.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제자들에게 남은 것은 빌려 쓰는 다락방 하나였습니다. 그들도 불확실한 미래 앞에 불안한 마음이 왜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성경은 그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고 기록합니다. 교회의 역사는 결코 좋은 조건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한 마음이 된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겪는 불편은 결핍이 아닙니다. 집에서 모여 밥상을나누고 기도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2,000년 전 신약교회의 원형입니다. 하나님은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 아니라,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새 일을시작하십니다. 지금은 낙심할 때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은혜의 시간입니다.그런 차원에서 "경청 21일"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최고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번 한 주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나는 지금 상황을 보고 있는가, 하나님을 보고 있는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신뢰하고 바라볼 때, 우리는 이미 한 마음이고 주님의 크신 뜻과 일하심을곧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